쿨링 폴로셔츠·아이스 데님…진화하는 냉감 의류

글로벌 냉감소재 시장 2025년 4.7조원으로 성장
과거 이너웨어 중심서 팬츠, 아웃도어까지 확장
네파·노스페이스·아이더 등 신기술로 라인업 확대
  • 등록 2024-05-24 오후 3:04:18

    수정 2024-05-24 오후 3:04:1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최근 과거 이너웨어(속옷) 중심이었던 냉감 의류 상품들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팬츠는 물론 아이스 데님 등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입힌 냉감 의류들을 선보이고 있다.

네파 아이스테크쉘을 입은 모델 안유진 화보 컷. (사진=네파)
24일 시장조사업체 비즈니스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냉감 소재 시장 규모는 2020년 19억9000만 달러(한화 약 2조6400억 원)에서 2021년 23억5000만 달러(약 3조 2206억 원)로 증가했다. 내년에는 34억4000만 달러(4조7100억 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냉감 소재 의류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주목받고 있고 이너웨어, 폴로 셔츠, 팬츠 등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상대적으로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철 패션 시장을 이끌고 있다.

냉감 의류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건 단연 아웃도어 업계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본연의 역할인 전문성과 기능성에 집중하는 동시에 스타일까지 살린 다양한 냉감 제품들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 중이다.

네파는 2019년 폴로 셔츠에 냉감 기능의 특장점을 더한 ‘프레도’를 출시하며 냉감 폴로 셔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프레도는 기존의 면 소재 폴로 티셔츠의 단점을 기능성으로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이후 네파는 차세대 냉감 소재인 ‘우븐’을 활용해 2020년 ‘비타 프리모션 팬츠’를 선보였다.

네파는 향후 냉감 기술력을 점차 고도화시켜 하이테크 우븐 소재를 적용한 대표 냉감 컬렉션 ‘아이스테크쉘’을 만들었다. 올해 네파가 선보인 아이스테크쉘은 듀얼 쿨링 시스템인 ‘하이큐 쿨’ 기능을 적용해 땀이 나기 전에 냉각, 이후 적정 온도를 유지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2019년 냉감 폴로 셔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한 네파는 이후 냉감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하며 지속해서 차별화된 냉감 컬렉션을 구축하는 등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겸비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냉감 컬렉션을 선보이며 냉감 의류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스페이스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냉감 의류 신제품을 선보였고 아이더 역시 아이스 데님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냉감 의류는 재킷, 아노락, 반팔티, 쇼츠, 카고 팬츠 등으로 구성됐으며 키즈용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신제품 라인업 중 ‘아이스 데이 테크 재킷’은 착용 시 시원한 촉감을 선사하는 냉감 우븐 원단과 신축성이 우수한 잠재권축사 니트 원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는 올해 기능성 냉감 원사 적용으로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스 데님 ‘네오 아이스 리얼 데님 팬츠’와 ‘네오 아이스 데님라이크 팬츠’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이스 원사’가 적용돼 지속적인 시원함을 제공하는 신개념 아이스 청바지로 남성용과 여성용이 각각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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