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 투자펀드 나온다

다올부동산운용, 상품출시 예정
  • 등록 2008-03-26 오후 6:08:11

    수정 2008-03-26 오후 6:08:11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건설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미분양 아파트에 투자하는 부동산펀드가 처음으로 나온다.

26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다올부동산자산운용은 `다올 랜드칩 아파트 특별자산투자신탁 1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건설업체가 소유하고 있는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부동산신탁회사의 관리 및 처분신탁 수익권을 특별자산 형태로 취득하는 구조다.

부동산 매각을 통한 시세차익 및 임대소득을 추구하는 점은 실물 매입형 부동산펀드와 동일하다. 그러나 부동산신탁회사를 통해 수익권을 취득하는 구조를 이용, 부동산 관련 조세와 관리부담이 없으며 시장상황에 변화에 따라 보유 미분양 아파트를 탄력적으로 매각할 수 있다는 게 다울부동산자산운용측 설명이다.

다올자산운용은 "이번 미분양아파트 특별자산투자신탁은 공모의 형식으로 민간자본을 이용해 적체된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 운용해 그 수익을 일반에게 분배하는 상품"이라며 "침체된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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