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수정기자] 현대홈쇼핑(대표 강태인)은 오는 16일 전주시와 지역특산물 판매에 관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홈쇼핑은 전주의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제품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주시는 지역특산물의 전국적인 상품판매망을 갖추게 됐으며 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 11월 초부터 전주비빔밥을 판매, 프로그램당 2000개 가량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안에 전주시와 공동으로 콩나물국밥도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식품팀 이승일 과장은 "전주시와의 상품개발 공동 노력을 통해 두부, 청국장, 한지, 생수 등 기타 지역특산물도 상품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휴 조인식에는 김완주 전주시장과 송기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현대홈쇼핑 강태인 사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