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사업 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회사는 이번 대규모 공동주택 사업으로 수익성 개선과 함께 실적 견인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가 공동주택 신축 사업을 진행하는 나주시는 한국전력공사 등 15개 공공기관이 빛가람 혁신도시에 이전함에 따라, 최근 몇 년 간 인구 유입이 크게 늘었다.
향후 나주역 주변에 에너지 체험파크 및 에너지 혁신 창업타운 등을 조성함으로써 혁신도시와 구도심의 연계로 성장을 꾀하는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 설립’ 등 개발 호재도 연이어 예정돼 있다. 이로 인한 인구유입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대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송월지구는 나주시청, 법원 등기소, 세무서 등 행정 업무 시설들이 밀집해있다.
이 지역은 또 나주 KTX역이 인접한 도심으로 생활편의, 교육, 교통 등 기존 생활 인프라 조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로, 회사는 향후 분양 시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이어 “이번 나주 대규모 사업 시행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회사는 약 300가구 규모의 2차 사업 진행 계획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