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정동환 vs 안석환, 배우대담 나눈다

내달 1일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전시 연계 행사로 토크쇼 열려
임영웅 연출도 참석…선착순 마감
  • 등록 2015-04-29 오후 12:29:44

    수정 2015-04-29 오후 12:29:44

(사진=예술자료원).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 홀에서 토크 프로그램 ‘배우대담’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크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 예술자료원에서 현재 전시중인 ‘연출가 임영웅과 고도를 기다리며 아카이브展’ 연계 행사로 진행되며 작가이자 연극평론가인 김명화가 강연과 사회를 맡는다.

대담자로는 산울림 소극장 개관 30주년 기념공연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중인 13인의 배우 중 정동환(블라디미르 역)과 안석환(에스트라공 역)이 함께 참여해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예술자료원 측은 “출연 배우들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직접 듣고 강연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의미 있고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날 임영웅 연출가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참가자 100명은 선착순 마감 완료된 상태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에서는 소극장 산울림과 ‘연출가 임영웅과 고도를 기다리며’ 아카이브 전(展)을 내달 3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임영웅(81) 선생의 연출 인생 60년, 그리고 1969년 ‘고도를 기다리며’의 국내 초연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 2층 예술자료실 내 아카이브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1969년 ‘고도’ 국내 초연 프로그램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임영웅 연출의 고도 역사, 포스터, 리플렛, 도큐멘테이션 등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와 공연에 쓰이는 다양한 소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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