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6일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술을 활용해 창업한 기업 대표, 예비창업자들과 만나 출연연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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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 체제 도입 이후 출연연 기술을 활용해 509개의 창업기업이 설립되었고 이중 308개 기업이 운영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과 함께 예비창업자 교육, 시설·장비 제공, 기술금융 연계, 창업 친화적 인사제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출연연 창업지원 현황, 창업기업 성공 스토리, 예비창업자 준비 현황 발표가 이뤄졌다. 창업 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출연연 창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용홍택 1차관은 “출연연의 우수한 기술이 창업에 성공해 이를 통한 수익이 연구개발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며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한 창업 아이템 고도화, 투자유치 지원 확대, TLO 역량 확충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술창업을 통한 출연연 연구성과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