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중고車 온라인 쇼핑몰'' 오픈한다

  • 등록 2008-05-13 오후 4:07:39

    수정 2008-05-13 오후 4:07:39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다원씨앤티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상에서 중고차를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안전거래 쇼핑몰 '카멤버스' (www.carmembers.co.kr)를 오는 14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카멤버스' 서비스는 '인증딜러' 제도가 도입되고 하나은행, 보험개발원 등 신뢰할 수 있는 기업과 공적 기관의 보호아래 중고차 매매가 이루어 지는 것이 특징이다.

카멤버스는 이를 위해 100명의 '인증딜러'를 엄선하고 금융기관과 함께 각종 안심거래 장치를 마련했다.

회사측은 ‘인증딜러’가 필수적으로 보험개발원의 사고이력 조회 및 차량 성능상태를 매물과 함께 올려야 하기 때문에 허위매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에게 차량이 인도된 후 매매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결제대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에스크로'제도를 도입해 차량 계약금 사기나 미끼매물에 의한 소비자 피해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고객이 차량을 구입하고 미리 제공받은 차량 정보와 실제 차량의 상태가 다를 경우, 회사가 차량 구매대금 일체를 100% 환불해 주는 '인증차량 환불제' 보험도 적용된다.

윤기연 다원씨앤티 대표는 "카멤버스 오픈으로 고객들이 온라인상에서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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