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직후 남측 발굴 인력의 철수로 중단된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 사업이 2년7개월여 만에 재개된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비정치적 분야에 순수사회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허용해 왔다”며 “이번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사업에 대해서도 민족공동문화유산 보존사업의 의미를 감안해 남북 사회문화협력사업을 승인하고 방북을 허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 "北 실무접촉 왜곡주장 유감..성의있는 자세로 나와야"
☞ 北 국방위 "이제 남은 건 최후의 선택뿐"…보복경고
☞ 인천AG 실무접촉 결렬…北 일방통보 후 퇴장(종합2보)
☞ 朴대통령 "北 행태 예측 어려워..도발시 응징"
☞ 오바마, 시진핑과 전화통화.."北 비핵화 위해 공조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