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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이사장은 1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속이 너무 빤히 보인다”며 세 가지 이유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유 이시장은 “일단 참의원 선거 앞두고 일본 우익을 결집시키려는 정치적 속셈. 국제 관계를 국내 정치나 선거에 이용하는 행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베 편드는 발언을 하는 분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이런 거 한 번 생각해보셔야 한다. 동경으로 이사를 가시든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한일 양국은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놓고 도쿄 가스미가세키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첫 비공개 실무 회의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