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 신규 오픈

한 곳에서 다양한 KB금융 상품 체험하자는 취지
DLF, 라임사태 등 비껴간 WM사업 자신감도 있어
  • 등록 2020-07-14 오전 10:28:13

    수정 2020-07-14 오전 10:28:1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B금융그룹은 13일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에 있는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총 73개가 됐다. 그룹에서 직접 운영하는 복합점포 9개까지 포함하면 총 82개의 복합 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KB금융그룹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KB국민은행 동북부지역영업그룹 정순학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및 KB증권 강북지역본부 윤만철 상무(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임직원과 함께 축하케잌을 자르고 있다. KB금융 제공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는 서울 강북권 중심 지역인 노원구에 개설되는 첫번째 WM복합점포다. KB금융그룹의 첫번째 ‘BIB(Branch In Branch)형 PB센터’이기도 하다.

BIB형 PB센터는 기존 PB센터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일반 영업점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는 기업금융과 기업대출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사에서 파는 거의 모든 금융 상품을 접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고객별 필요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면서 “은행과 증권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 및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 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필요를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도다.

업계에서는 KB금융의 WM사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해외금리연계파생상품(DLF)나 라임자산운용 등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등의 금융 사고를 겪지 않았다. 다른 시중은행과는 다른 모습이다.

지난 3월 글로벌 금융·경제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의 ‘Best Private Bank Awards’에서 KB국민은행이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WM 사업에 있어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김영길 KB금융그룹 WM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