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백신 펀드는 혁신적 신약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1호펀드는 유안타가 1500억원을, 2호펀드는 프리미어가 1116억3000만원을 우선 결성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지난 6월 말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공동운용사)에서 운용사 자격을 반납한 펀드 결성분 2500억원 중 남은 1000억 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복지부 150억원, 한국수출입은행 150억원, 한국산업은행 50억원, 중소기업은행 50억원 등 정부와 국책은행이 400억원을 출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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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는 이날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진행한다. 자세한 출자조건 및 운용사 선정기준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민수 제2차관은“올 한해 어려운 투자 환경에도 K-바이오·백신 펀드가 총 2,616억 원을 조성된 만큼, 새롭게 공모하는 3호 펀드도 신속히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