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 공모청약 346대 1로 마감

증거금 2231억원 몰려
  • 등록 2009-12-03 오후 5:58:44

    수정 2009-12-03 오후 5:58:44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오는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디오텍이 300대 1 넘는 청약경쟁률로 공모청약을 마쳤다.

디오텍 상장 주관사 한화증권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 회사 공모 청약결과, 경쟁률이 346.23대 1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공모분 14만3200주 모집에 4957만9830주가 청약 신청했으며, 청약증거금은 2231억923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디오텍은 필기 인식, 모바일 전자 사전 등 언어 기반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단말기 제조업체에게 공급하고 있다. 2007년 66억원, 작년 1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007년 11.2%, 2008년 9.8%를 기록했다. 공모가격은 9000원(액면가 5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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