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잠정 주택판매 3.2% 하락

  • 등록 2007-06-01 오후 11:39:27

    수정 2007-06-01 오후 11:39:27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미국의 4월 잠정 주택판매(pending home sales) 지수가 비교적 큰 폭 하락해 부동산 둔화 우려가 여전함을 입증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일(현지시간) 4월 잠정 주택판매 지수가 전월비 3.2%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비로는 10.2% 떨어졌다.

잠정 주택판매는 매매 계약이 체결됐지만 대금 지급 등 거래가 종료되지 않은 계약 건수를 집계한 지표다. 부동산 거래가 통상 계약 체결 후 1~2개월이 지나야 완전히 종료된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잠정 주택판매 지수는 기존 주택판매의 선행 지표 성격을 띤다. 때문에 지수 하락은 부동산 경기 둔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지역 별로 서부 지역의 잠정 주택 판매가 10.2% 감소했다. 북동부도 10.4% 떨어졌다.

반면 중서부는 2.3%, 남부는 0.7%씩 늘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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