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중국에게 균형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다. 결국 A3(한, 중, 일)의 신뢰가 바탕이 돼야 금융안정이 구체화될텐데 우리는 서로 이웃을 믿지 못한다. 정치적 이슈가 해결되지 않으면, 위안화 국제화 등 독자적 국가의 노력이 별 의미가 없어진다. 아시아지역에 투자기회가 많이 없기 때문에 적어도 투자에 있어서는 A3가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 외환보유고를 쌓아 놓고 끙끙대기보다 적절히 활용할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상임자문위원 이데일리 국제금융컨퍼런스2013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