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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은 작년부터 사장이 직접 관장하는 규제혁신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위원회는 정부규제, 외부규제, 내부규제를 담당하는 3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각 분과가 분야별 규제혁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여기서 발굴된 과제는 발표·토론회 및 별도 위촉된 국내 최고 수준의 사외전문가가 과제에 대해 검증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동종업계 공공기관의 사규를 전수 조사하여 불필요한 규제조항을 개선하거나 제거하는 이른바 ‘규제챌린지’를 시행해 남부발전 계약 및 조달분야의 443개 검토과제를 발굴했고 전년 대비 80%가 증가한 72건의 사규 내용이 개선됐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남부발전의 규제혁신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협력사의 신발 속 돌멩이 규제 해소를 위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앞장서서 민간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