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인터넷은행 진출… “소액대출 사업에 참여”

K뱅크 컨소시엄 사업자 선정, 인증기술 등 접목
  • 등록 2015-11-30 오전 11:12:08

    수정 2015-11-30 오전 11:12:0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민앤지(214180)가 참여한 KT(030200) 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회사가 보유한 소액 대출 특허와 인증 기술 등을 접목해나갈 예정이다.

IT서비스 퍼블리싱 전문기업인 민앤지는 인터넷 전문은행 K뱅크(KT컨소시엄)가 지난 29일 오후 금융위원회로부터 예비인가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K뱅크는 KT와 민앤지를 비롯해 우리은행(000030)·한화생명(088350)보험GS리테일(007070) 등이 참여했다. 다른 예비인가 사업자인 카카오은행은 한국투자금융지주·카카오(035720)·KB국민은행 등이 있다.

회사는 비대면 환경에서 일어나는 금전 거래인 인터넷 은행에서 핀테크를 이용해 차별화된 인증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휴대폰 소액 상환 방식 대출 서비스’ 특허를 보유해 인터넷 은행을 통한 소액 대출 사업에 참여,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민앤지의 축적된 보안·인증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터넷 은행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정보보호 선도기업을 넘어 핀테크 선도기업으로 지속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민앤지는 개인정보의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휴대폰번호도용방지 서비스와 로그인플러스, 간편결제매니저, 에스메모 등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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