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건축자산 역사' 한 곳에 담은 전시 7일 개막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무료 전시
9월7일~11월10일까지 65일간 개최
  • 등록 2019-09-04 오후 12:09:10

    수정 2019-09-04 오후 12:09:10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시는 한옥 등 건축자산 정책 홍보를 위한 전시를 오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 2층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옥은 물론 근·현대 건축물과 공원·시장 같은 공간환경, 기반시설까지 건축자산의 범위를 확대해 서울시 재생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개발 중심에서 역사문화 보전·재생으로 변화하는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을 조명하기 위해 ‘건축자산의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인트로 월(Intro Wall) △아카이브 라운지(Archive Lounge) △프로젝션 홀(Projection Hall) 등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인트로 월(에서는 이번에 선보이는 서울 건축자산 정책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함께 서울시 건축자산 정책과 전시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아카이브 라운지는 건축자산의 시대별, 유형별 대표 사례를 아카이브 영상과 3D 스캔 영상으로 구성하여 대형화면으로 보여준다.

프로젝션 홀은 우수 건축자산과 경관환경에 대한 시간의 변화와 미래 활용계획을 셀(Cell) 구조물과 입체 영상으로 전시한다.

시는 이번 전시와 함께 건축자산의 이해와 건축자산의 보전 및 활용에 대한 시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건축자산 시민포럼’도 10월 12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전시 관람시간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최근 도시재생정책의 패러다임이 오래된 장소와 공간의 가치 재인식과 재생거점으로 활용으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한옥과 북촌의 경험을 토대로 서울 전역으로 건축자산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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