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R&D센터, 인천 송도에 들어선다

  • 등록 2009-12-17 오후 6:12:45

    수정 2009-12-17 오후 6:12:45

[이데일리 김재은기자] 미국계 글로벌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이 495억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의료 IT분야 연구개발(R&D)센터를 세운다.

지식경제부와 인천시는 1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국 GE의 글로벌 유비쿼터스 헬스(u-Health) R&D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u-Health는 네트워크 기반 IT기술을 의료산업에 접목해 공간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 및 시스템을 말한다.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한 이 연구센터는 외국자본투자 영리연구법인 형태로 설립돼 상주 연구인력 55~60명이 개인 맞춤형 의료정보기술 연구와 첨단 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GE R&D 센터가 들어설 인천경제자유구역 바이오연구단지는 길병원으로 유명한 길재단, IBM 등 세계적 연구기관과 인하대병원, 송도국제병원(2013년 개원예정) 등이 있어 협력이 가능하다. 향후 GE R&D 센터는 국내병원과 제휴해 유비쿼터스 병원(u-hospital)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u-Health 사업 분야 해외 공동 진출도 모색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이번 연구센터 유치로 선진 임상지식 습득, 고급 전문인력 양성, 신규고용 창출 등이 기대돼 송도 경제자유구역이 세계적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GE R&D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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