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키친컴퍼니, 한남동에 레스토랑 '세르클 한남' 9일 오픈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 '뺑뒤프'와 '뺑카롱' 선봬
  • 등록 2022-02-04 오후 2:45:40

    수정 2022-02-04 오후 2:45:4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트리오드’, ‘아올’ 등 유명 외식 업장을 기획·운영하는 넥스트키친컴퍼니는 유럽풍 분위기의 레스토랑 ‘세르클 한남’을 오는 9일에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자체 R&D를 통해 생산하는 신개념 브런치와 디저트 (사진제공=넥스트키친컴퍼니)
세르클 한남의 네이밍 ‘CERCLE’은 셰프들이 사용하는 원형의 도구를 뜻하는 불어로 넥스트키친컴퍼니 소속 외식 전문가들이 프랑스에 대한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위치는 6호선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도보 5분 거리의 복합문화공간 유니언타운 한남의 4층, 5층 두 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유럽풍으로 꾸며져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마치 프랑스의 저택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5층은 프라이빗 스튜디오가 조성되어 있어 단체 모임이나 예약이 가능하다.

세르클 한남의 시그니처 메뉴는 넥스트키친컴퍼니가 자체 R&D를 통해 생산되는 ‘뺑뒤프’와 ‘뺑카롱’이다. 뺑뒤프는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반죽을 계란과 함께 원형의 틀에 구워내고 다양한 재료와 소스를 조합하여 만든 새로운 메뉴다. 뺑카롱은 캬라멜 버터향이 가득한 촉촉한 빵과 함께 마카롱을 구워내, 부드러운 가나슈와 쫀득한 식감의 꼬끄를 따뜻하게 즐기는 신개념 디저트다.

넥스트키친컴퍼니의 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혁진 이사는 “넥스트키친컴퍼니는 셰프, 바리스타, 파티시에, 마케터 등으로 구성된 F&B 전문가 팀이며, 사업 전략, 메뉴 개발, 공간 기획, 브랜딩 등 시대적 흐름에 맞는 외식 브랜드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직접 기획한다”며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외식 산업을 함께 개척해 나갈 멤버들을 모아 양질의 외식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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