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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레드브릭비스트로’는 서래 마을에서 화덕피자로 유명한 ‘레드브릭’이 새로운 콘셉트로 오픈한 곳이다. 유러피안 바&키친을 내세우며 피자, 파스타 외에도 다양한 유럽풍 요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겨울을 맞아 레드브릭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요리한 지중해풍 씨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레드브릭의 대표메뉴 ‘시칠리아식 문어구이’는 와인과 버터를 이용한 조리법을 이용해 문어 풍미를 최대한 끌어낸 요리다. 프랑스식 새콤한 미뇨네뜨 소스 대신 이태리식 프루타살사 소스를 얹은 석화는 과일의 달콤함 덕분에 생굴에 익숙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한편 ‘레드브릭비스트로’는 씨푸드 요리를 포함한 여섯 가지 에피타이저 중에서 먹고 싶은 것들을 골라서 조금씩 맛볼 수 있는 ‘씨푸드 샘플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 가지를 골라도 1만 원대 가격이라 데이트나 생일파티, 모임, 회식을 할 때 특별함을 줄 수 있고 점심시간에도 피자나 파스타에 더해 가볍게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