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다키친, KB국민은행과 ‘공유주방 창업자 전용’ 금융 지원

  • 등록 2021-02-15 오전 10:30:39

    수정 2021-02-15 오전 10:30:3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대표이사 김유구)가 KB국민은행과 ‘공유주방 창업자 전용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보증금을 포함한 창업초기비용까지 절감하고, 공유주방 창업 리스크를 더욱 낮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위대한상사와 KB금융지주는 지난 2019년 6월 ’외식산업 자영업자 상생 및 공유매장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위대한상사와 KB국민은행이 협업해 개시하는 이번 금융서비스는 본 업무협약의 일환으로서,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보증금 및 창업초기 자금 마련 목적의 대출 서비스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의 공급망금융(Supply Chain Finance) 대출 상품을 활용해 플랫폼 사업자인 위대한상사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공유주방 창업자에게 필요한 대출을 제공한다.

양사는 공유주방 창업초기단계에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대출 환경을 제공하고, 창업 이후에도 종합금융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조기 안착을 도울 예정이다.

나누다키친 플랫폼을 이용하는 전국 공유주방 사업자는 한층 안정적인 대출 환경을 지원받게 된다. 공유주방 창업초기에 고금리 대출 없이도 안전한 운전자금을 확보하고, 나아가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수도권 및 지방권에 있는 공유주방 업체의 공간을 대다수 중개하는 나누다키친 플랫폼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①창업공간 선택 ②창업브랜드 선택 ③금융지원까지 원스탑(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나누다키친 김유구 대표는 “KB국민은행과의 금융서비스 협업을 통해 소자본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대출 환경을 지원하여 초기 창업비용의 부담을 나누고, 창업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보다 쉽게 창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도 공유주방을 포함한 외식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체와 제휴하여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대한상사는 데이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창업자와 공유주방 시장을 연결하는 프롭테크 기반 스타트업으로, 배달형 공유주방과 식당형 공유주방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한편 랜딧의 공동창업자였던 김유구 대표가 공동창업한 나누다키친은 음식점의 유휴 시간을 공유하여 새로운 사용을 창출하고 메뉴와 브랜드를 공유하여 외식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소셜벤처기업이다. 나누다키친은 ‘시간을 나누고, 공간을 나누고, 수익을 나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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