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협력사 직원 코로나19 확진에 사옥 임시폐쇄

주말동안 건물전체 방역, 추가 조치 예정
  • 등록 2020-08-21 오후 1:21:21

    수정 2020-08-21 오후 1:21:2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삼성물산 협력사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이 임시 폐쇄됐다. 삼성물산은 주말까지 건물 전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2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즉각 건물 전체의 출입을 통제하고, 필수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에 대한 재택 근무를 조치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건물 전체를 방역할 예정”이라며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들은 자가 격리 및 검사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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