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성과 연임" VS "젊은피 개혁"…차기 변리사회 이끌 리더는?

홍장원 현 회장과 엄정한 변리사, 25일 정총서 회장 선거
  • 등록 2022-03-17 오후 1:29:39

    수정 2022-03-17 오후 1:29:39

홍장원 변리사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2024년까지 대한변리사회를 이끌 회장 선거에 홍장원(51) 변리사와 엄정한(42) 변리사가 맞붙는다. 대한변리사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제61회 정기총회에서 제42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거는 회원들의 직접 투표 방식으로 이뤄진다.

연임에 도전하는 홍장원 현 회장은 지난 2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특허침해소송 대리권 확보 △무자격자의 업역 침탈 근절 △IP가치평가시장 변리사 주도권 확보 △변호사의 변리사 자동자격 폐지 △수가 정상화를 위한 법제도 및 정책 개선 △변리사 직역 확대를 위한 신사업 창출 △민생 현안 중심의 회원 서비스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엄정한 변리사
반면 역대 최연소 후보로 나선 엄정한 변리사는 △새로운 먹거리 창출 △회원 세대간을 연결하는 하모니 센터 설립 △특허와 상표지 혁신 △주식회사 형태의 특허법인 구조 개선 △특허법원 및 특허심판원 서울사무소 설치 △경영지원센터 설립 △전략적 법률 개정 추진 등이 주요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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