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美제약사와 개량신약 현지 판권 계약

암닐사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 등록 2013-01-30 오후 3:19:45

    수정 2013-01-30 오후 3:31:14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한미약품(128940)이 자체 개발한 항궤양제 ‘에소메졸’의 미국 유통 파트너 업체를 선정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미국 제약사 암닐과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의 현지 판권 계약을 맺었다.

에소메졸이 미국 식품의약품국(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게 되면 암닐이 이 제품의 미국 시장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0년 FDA의 허가를 신청했다.

‘에소메졸’은 한미약품이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의 부가성분을 바꿔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넥시움은 미국에서만 연간 60억달러 이상을 판매중인 제품이다.

한미약품의 에소메졸 허가 신청 이후 아스트라제네카가 특허침해 소송을 진행, 현재 양사간 특허분쟁이 진행중이다. 만약 한미약품이 특허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복제약의 발매가 허용되는 2014년 5월 이전까지 에소메졸은 넥시움 시장에 단독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