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47%, 2주 연속↓…부정평가 이유 '인사·경제·자질'

부정평가는 38%
  • 등록 2022-06-24 오후 3:26:07

    수정 2022-06-24 오후 3:41:58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47%를 기록했다. 3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
사진=뉴시스
한국갤럽이 2022년 6월 넷째 주(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7%가 긍정 평가했고 38%는 부정 평가했다. 의견유보는 15%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49%에서 2%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그대로였다. 긍정평가는 2주 연속 하락해 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취임 후 최저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 (82%), 성향 보수층 (70%), 60대 이상(60%대) 등에서, 부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0%), 성향 진보층(66%), 40대(62%) 등에서 많았다.

대통령 긍정평가 이유를 물은 결과 25%가 ‘모름’ 또는 응답거절로 나타났다. 이외에 소통 7%, ‘전반적으로 잘한다’ 6%, 경제·민생이 6% 등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모름’ 또는 응답거절이 14%, 인사가 13%, 경제·민생 불찰이 11%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추출은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 RDD 10% 포함)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9746명 중 1000명이 응답해 10.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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