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당창건일 관련 특이 동향 없어"

  • 등록 2016-10-10 오전 11:14:27

    수정 2016-10-10 오전 11:14:27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1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나 무력 도발 징후 등 특별한 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내부 특별한 움직임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현재 북한에 (당 창건) 71주년 기념 동향은 특별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보통 당 창건 65주년, 70주년 이렇게 정주년이라고 할 때는 열병식도 있고 중앙보고대회도 있지만 올해는 특별히 그런 기념할 만한 해가 아니기 때문에 통상적인 수준의 행사 이외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북한이 핵실험이나 탄도 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에 나설 가능성은 여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정 대변인은 “북한은 핵이든지 미사일이든지 언제든 도발할 수 있는 준비는 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특별히 시점이라든지와 관련된 특별한 동향은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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