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송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

전용 60~85㎡ 공동주택 903가구 규모
8월29일 사업계획서 접수 후 9월 중 선정
  • 등록 2019-06-19 오전 11:00:00

    수정 2019-06-19 오전 11: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가 보유한 양산사송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903가구를 지을 사업자를 20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은 지난 2017년 정부가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계획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95% 이하로, 청년주택의 경우 시세 85% 아래로 각각 임대료를 낮춰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고 일정 비율을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는 주택으로 8년 동안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국토부와 LH가 공모하는 이번 지역은 양산사송 B8블록으로 4만9917㎡ 크기에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903가구를 지을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노포IC와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부산지하철 1호선 등이 가까운 지역이며 지구 내 양산도시철도도 들어설 예정이다.

LH는 8월29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9월 중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사업을 협의한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약정 체결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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