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TIPA, 유통사 대상 지재권 보호활동 설명회 진행

  • 등록 2023-09-18 오후 1:23:55

    수정 2023-09-18 오후 1:23:5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과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이하 TIPA)는 지난 14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센터에서 국내 유통사를 대상으로 세관과 TIPA의 지재권 보호활동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공항본부세관·TIPA, 지재권 보호활동 합동설명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IPA)
협회 측에 따르면 전자상거래물품의 증가와 함께 지재권 침해물품의 반입은 2022년 45,514건 적발, 전년대비 5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날 설명회는 수출입 통관단계 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단계에서의 지재권의 효율적인 단속과 보호를 위해 인천공항본부세관, TIPA 그리고 국내 주요 유통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유통사들이 참석해 △세관의 통관단계 지재권 보호현황 △TIPA의 침해물품 단속 지원 및 소량화물(특송, 우편) 주요 적발 지원 현황 △세관·TIPA·유통사간 지재권 보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유통사들은 특송 및 국제우편을 통해 반입되는 지재권 침해물품의 적발 현장을 직접 보면서, 지재권 침해물품의 유통방지 노력의 필요성과 함께 TIPA와 세관 간 민관협력을 통한 지재권 보호 활동에 공감을 표하고 지재권 보호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유통사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소비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소비자가 위조품에 노출될 위험성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선 판매사 입점 시 심사 절차를 더욱 강화하고, TIPA 및 세관과 상호 협력하여 위조품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 같은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TIPA는 지재권 보호에 뜻을 같이하는 국내외 100여개 지식재산권자, 수출입사, 유통기업 등을 회원사로 하는 민간기구로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수출입 통관단계부터 시중 유통단계까지 유기적인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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