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뉴 308은 전기차 BMW i3, 테슬라 모델 S,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등의 후보들을 물리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작년 유럽에서 판매된 총 30여대의 신차 중 지난 12월 58명의 기자단 사전 투표를 통해 올해의 차 최종 7개의 후보에 올랐다.
최근 1~2년 사이에 출시돼 유럽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208, 2008을 비롯 뉴 308 역시 혁신적인 인스트루먼트와 제어 시스템으로 가능해진 진보된 주행 환경, 향상된 효율, 인체 공학적 인테리어, 실용성을 간직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요소를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푸조가 유럽의 C 세그먼트 시장에 야심차게 내놓은 뉴 308은 해치백 모델로, 출시 6개월 만에 이미 5만5000대가 판매됐다. 국내에선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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