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복렬 박사, 이달의 KIST인상 수상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유복렬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유복렬 박사가 12월 23일(금) KIST 서울 본원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달의 KIST인상‘을 수상했다.

KIST 유복렬 박사는 디스플레이용 고투명성·내광성 OCA(Optical Clear Adhesive, 광학용 투명장착필름)/OCR(Optical Clear Resin, 휘도향상용 UV경화제) 점/접착제에 적용될 수 있는 실리콘 나노 입자를 포함한 고투명 코어-쉘 수지를 개발하고, 그 기술을 2016년 9월 6일 ㈜케이엔더블유에 기술 이전했다.

유복렬 박사는 개발한 실리콘 코어-쉘 구조의 유기 실리콘 수지를 OCA/OCR에 첨가하면 나노 입자에 의한 산소/수분 차단율이 상승해 고온 고습의 환경에서도 고투명성을 유지하는 높은 신뢰도를 지닌 디스플레이 제품 개발에 일조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달의 KIST인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KIST인상은 원의 발전에 가장 창조적, 혁신적으로 기여한 우수 직원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연구(업무)활동의 활성화하고자, 해당부서장이 적격후보자를 추천하여 포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