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우회 학술상에 석영중·강윤찬·김태우 교수

제6회 고려대 교우회 학술상 수상자 발표
  • 등록 2018-12-11 오후 12:55:42

    수정 2018-12-11 오후 12:55:42

왼쪽부터 석영중·강윤찬·김태우 교수. (사진=고려대)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고려대 교우회는 제6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학술상’ 수상자로 석영중(59)·강윤찬(48)·김태우(49) 교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석영중 노어노문학과 교수는 40권이 넘는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하며 인문학 대중화에 이바지해 왔다. 석 교수는 세계 최초로 러시아 시인 알렉산드르 푸시킨(Aleksandr Pushkin)의 전 작품을 번역해 2000년 러시아 정부로부터 푸시킨 메달을 받기도 했다.

강윤찬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배터리와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왔다. 고려대에 따르면 강 교수는 최근 10년간 총 374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고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김태우 의학과 교수는 신규 항암면역치료제 개발과 면역치료 내성암 등의 연구 분야를 개척했다. 종양면역학 연구에 필요한 면역치료 내성 동물모델 구축 기술 등을 독자 개발해 항암면역내성암을 극복할 새로운 치료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교우회 학술상은 지난 2014년 제정됐다.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고려대 재직 교수 중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교수 3인을 뽑아 수상한다. 제6회 학술상 시상식은 내년 1월 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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