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임동진·손병호…스타 목소리로 듣는다

문화누리카드 이용활성화 캠페인영상
재능기부로 참여, 복지혜택 의미 담아
  • 등록 2016-11-23 오전 11:37:13

    수정 2016-11-23 오전 11:37:1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누리카드는 열심히 사시는 여러분을 위한 혜택입니다.” 배우 임동진과 손병호, 야구선수 양현종 스타 3인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캠페인 영상 만들어졌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관람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비용을 제공하는 복지혜택이다. 스타들의 재능기부로 전해지는 문화누리카드 활성화 캠페인 영상에는 중견 배우 임동진과 손병호, 야구선수 양현종씨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자체와 협력체제로 운영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개인당 연간 5만원씩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251만명에 달하는 대상자 중 선착순 153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11월 현재 발급인원이 마감된 지자체도 있지만 아직 복지혜택 자체를 모르거나 카드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수혜자들이 남은 지역도 적지 않다.

문화생활이라면 왠지 요원하기만 한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영상을 위해 50년 관록의 친숙한 배우 임동진이 발 벗고 나섰다. 임동진 배우는 “국민 삶은 팍팍해도 마음만은 윤기 나도록 문화누리카드가 활성화되기 바라는 마음에 몸은 고단해도 좋은 일을 하는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손병호 배우는 캠페인영상 재능기부 1호다. 사극촬영 차 지방에 장기간 체류하러 가야만 했기에 재능기부 의뢰를 받자마자 한달음에 달려왔다. 야구는 문화누리카드 스포츠관람 분야 중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이는 분야. 스포츠 스타 중 야구선수 양현종 선수(기아 타이거즈)가 홍보캠페인 촬영에 흔쾌히 응했다.

문화누리카드 올해 사업에는 153만 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지자체별로 예산이 소진되어 일찍 마감되는 곳도 있다. 카드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내년 지원금 발급 및 충전 시기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2월 중하순부터 시작한다. 문의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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