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첫날 오후 1시 8%...역대 최대 20대 대선과 비슷

직전 총선에 비해 비해 2.02%P↑
전남·전북·광주 등 호남권 높아
  • 등록 2024-04-05 오후 1:06:20

    수정 2024-04-05 오후 2:44:30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8.00%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354만 1778명이 투표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 8.75%(386만5243명)를 기록했다. 현재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0.75%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직전 21대 총선 당시에는 동 시간대 사전투표율은 5.98%를 기록했다. 21대 총선은 사전투표율은 총 26.7%를 기록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2.89%), 전북(11.25%), 광주(10.10%)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강원(9.39%), 경북(8.65%), 세종(8.39%), 충북(8.31%), 충남(8.31%)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6.17%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서울(7.93%), 경기(7.11%), 인천(7.36%) 등 수도권 지역은 7%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한 5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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