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방송 '다시 깨어나는 백제의 꿈' 케이블協 우수프로그램

  • 등록 2013-04-30 오후 4:41:24

    수정 2013-04-30 오후 4:44: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30일 11시 충정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케이블TV(SO)우수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작은 2013년도 1분기에 방송된 SO 지역채널 자체제작 프로그램 중 접수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뉴스·보도 분야 3편, 일반 분야 3편 등 총 6편을 선정했다.

뉴스보도 수상작은 ‘시사기획나침반-애물단지 의류수거함(CJ헬로비전(037560)은평방송)’, ‘말뿐인 자연형 하천, 혈세 퍼붓고 관리 뒷전(티브로드새롬방송)’, ‘CMB뉴스와이드-광주 시내버스, 지역별 편차(CMB광주방송)’를 정했다.

‘시사기획 나침반-애물단지 의류수거함’은 곳곳에 방치돼 있는 의류수거함이 쓰레기통으로 전락한 관리 실태 및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취재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말뿐인 자연형 하천, 혈세 퍼붓고 관리 뒷전’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천시의 하천 관리 실태를 취재해 지역 보도 채널로서의 SO 역할을 잘 보여줬다.

‘CMB뉴스와이드-광주 시내버스, 지역별 편차’는 광주광역시의 구도심에 비해 신도심 지역 버스노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타지역과 비교자료를 삽입,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향 제시에 정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일반분야 수상작은 ‘다시 깨어나는 백제의 꿈(금강방송)’, ‘우리들의 소통 프로젝트 이바구-부산성도고등학교편(티브로드동남방송)’, ‘공감 36.5 스폐셜(티브로드종로중구방송)’을 정했다.

‘다시 깨어나는 백제의 꿈’은 익산 역사 유적지구의 진정성과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조명한 HD다큐프로그램으로 익산 천도 기록의 신빙성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문가 인터뷰와 안정적인 나레이션으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들의 소통프로젝트 이바구-부산 성도고등학교편’은 바쁜 일상생활에서 교류의 단절로 잊혀 가는 친구, 이웃에 대하여 교류를 통한 즐거움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공감36.5 스폐셜’은 삶의 현장에서 만난 평범한 이웃의 삶의 이야기를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각박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희망의 싹을 발견해 가는 프로그램이다.

양휘부 협회장은 “수상 작품들은 이웃과의 소통과 교류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작품들이 많다”면서 “케이블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O 우수프로그램시상’은 케이블TV 지역채널의 방송프로그램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분기별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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