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제2대 이사장으로 여인국(59)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공식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 여인국 대교문화재단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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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국 이사장은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와 미국 미시간대학원 도시계획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원대 대학원 도시계획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환경청·교통부 행정사무관, 경기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 및 환경국장, 민선 과천시장 3·4·5기 등을 역임했다.
여인국 신임 이사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재단의 설립 취지에 걸맞게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교육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문화재단은 1991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현재 교육 및 문학활동 지원, 장학지원, 사회봉사활동 및 다문화가정 지원, 학술연구 및 학술대회 지원을 위해 눈높이교육상, 글로벌 교육포럼, 대교 국제대학(원)생 조각심포지엄,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코러스코리아, 한국영재올림피아드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