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3Q 영업익 47억… 창립 후 최대

  • 등록 2022-11-15 오전 8:44:43

    수정 2022-11-15 오전 8:44:4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애니플러스(310200)(대표 전승택)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1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으로 집계돼 창립 후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애니플러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3%, 영업이익은 63% 증가했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0%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결기준 누적으로는 매출액 399억 원, 영업이익 84억 원을 기록해 직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1%, 영업이익은 129% 늘어났다.

애니플러스의 실적 상승이 도드라졌다. 별도 기준 매출액 75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올리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60%, 6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31%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애니플러스 측은 “꾸준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향 콘텐츠 매출의 성장세와 3분기 홀로라이브 콜라보 카페의 대흥행으로 상품부문의 매출이 직전분기 대비 3배 급성장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동남아 OTT 시장 본격 성장에 따라 자회사 ‘플러스 미디어 네트웍스 아시아(PMNA)’도 OTT향 콘텐츠 매출이 성장해 3분기 매출액 26억 원, 영업이익률 40%를 달성했다. 지난 8월 인수한 로운컴퍼니씨앤씨의 호실적도 연결 매출액에 반영됐다.

애니플러스 관계자는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금흐름과는 무관한 주식보상비용, 파생상품평가손실 등으로 인한 회계적 비용 때문에 당기순이익은 과소해 보이나 영업현금흐름과 실제 이익율은 매우 괄목할 수준”이라며 “4분기에는 ‘블루 아카이브’ 등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IP와의 콜라보가 예정돼 있고, 자회사들도 꾸준히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데다 최근 인수한 라프텔의 실적이 4분기부터 본격 반영되는 만큼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연간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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