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내달 29일 코스피 이전 주총 소집…명부 6~8일 폐쇄

  • 등록 2017-08-21 오전 11:55:47

    수정 2017-08-21 오전 11:55:4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 상장 결의를 위한 주주총회를 소집했다.

셀트리온은 다음달 2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는 송도컨벤시아 2층 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결의 안건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라고 설명했다.

임시주주총회에서 안건을 가결하면 유가증권 시장본부 상장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시장에서 상장 폐지 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권리주주를 확정하기 위해 주주명부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폐쇄한다.

셀트리온 주주분포 현황을 보면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가 19.35%(2256만5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셀트리온스킨큐어 외 37인은 2.84%(330만4220주)를 갖고 있다.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아이온인베스트먼트(ION INVESTMENTS B.V.)는 14.30%(1667만3945주)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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