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印尼 VIP그룹, 공동주택 개발사업 공동투자협약 체결

  • 등록 2018-05-03 오전 10:16:45

    수정 2018-05-03 오전 10:16:45

△하석주(오른쪽)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트리(Tri Ramadi) 인도네시아 VIP그룹 회장이 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사우마타 프리미어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한 공동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롯데건설과 인도네시아 VIP(Vasanta Indo Properti) 그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서부 신도시 알람수트라(Alam Sutera)에 공동주택 502가구를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2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호텔 연회장에서 사우마타 프리미어 (SAUMATA Premier)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한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VIP 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수도권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 디벨로퍼로서 고급아파트,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VIP 그룹이 롯데건설의 복합개발 사업 노하우와 테넌트 유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체결됐다. 양사는 앞으로 지하 1층~지상 39층, 2개 동, 502가구 공동주택을 신축·분양한다. 2019년 3월 착공해 2012년 11월 준공하며 이를 통한 분양 매출액은 1억달러(약 107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롯데건설은 해외 개발도상국 중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거점 국가로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슬로건을 ‘글로벌 롯데건설을 향한 기반을 닦는 해’로 정하고 해외사업 진출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경영방침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다”며 “인도네시아 현지에 롯데건설의 개발사업 노하우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사업 준비를 하고 지속해서 해외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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