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해킹시 이용자가 직접 계정 복구 가능해진다

인스타그램, 17일 보안기능 강화 발표
  • 등록 2019-06-18 오후 1:21:57

    수정 2019-06-18 오후 2:33:56

(사진=픽사베이)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인스타그램이 17일(현지시간), 해킹으로 계정에 로그인하지 못할 경우 이용자가 직접 계정을 복구할 수 있도록, 보안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강화되는 보안 기능은 이용자가 해킹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스스로 계정을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커가 계정 정보를 변경하더라도 소유주가 계정을 개설할 당시 입력한 정보를 활용해 복구할 수 있다.

로그인 페이지에서 ‘로그인 정보에 문제가 있습니다’ 버튼을 눌러 계정에 연계된 이메일 주소, 휴대폰 번호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이용자가 선택한 연락처로 전송된 인증 코드를 입력하면 계정을 손쉽게 복구할 수 있다.

또 로그인 문제가 발생한 계정의 경우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사용자 이름(User Name)을 다른 이용자가 쓰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해킹을 당하더라도 계정을 복구할 때까지 기존 사용자 이름을 보호받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해킹을 방지하는 2단계 인증 기능이 있다. 2단계 인증은 인증되지 않은 기기에서 로그인 시도가 감지되면 문자 메시지나 별도의 인증 앱을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해 계정을 보호한다. 내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 설정 메뉴의 보안 항목을 클릭해 들어가면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짝 놀란 눈…뭘 봤길래?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