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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사혁신처는 다음달 20일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적극행정 사례를 제출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 그 성과를 공직사회 안팎에 공유하기 위해 열린다.
경진대회는 오는 11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본선을 열고 최종 수상 사례를 선정한다.
아름다운 도전상은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했음에도 당초 기대했던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는 사례를 선정하는 것이다. 기존 적극행정 우수사례와는 별도로 선발해 격려한다.
최종 수상작은 우수사례집을 비롯해 카드뉴스와 웹툰·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확산할 방침이다. 우수사례집은 공무원과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서 업무담당자의 실제 어려움과 생생한 극복노력 등을 상세하게 담아 향후 적극행정 표준 교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적극행정은 공무원의 용기 있는 도전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작되지만 결국 국민들의 격려와 지지로 완성된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직사회가 국민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적극행정을 통한 정부혁신의 노력과 성과들이 국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지지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