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미디어플렉스, 막걸리 사업 확장 본격화

  • 등록 2010-06-28 오후 5:48:12

    수정 2010-06-28 오후 5:48:1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오리온의 자회사인 미디어플렉스(086980)가 막걸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5월 `참살이탁주`를 생산하는 참살이L&F를 인수한 미디어플렉스는 28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설비를 확장하고 유통라인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플렉스가 추진 중인 생산설비 확장안으로는 ▲경기도 광주의 기존 공장부지에 생산설비 증설 ▲대규모 공장 신설을 위한 부지 선정 ▲추가적으로 새로운 막걸리 업체 인수 등이 진행되고 있다.

유통라인 확보에 대해서 참살이L&F 관계자는 "소매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영업 확대를 해가고 있고, 도매점으로는 `놀부NBG`, `완산골`, `뚝탁` 등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들을 중심으로 영업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리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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