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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임애숙 인천 남동구의회 의장은 3일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방역·경제·복지·교육·문화·환경 등에 대한 구민의 다양한 요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이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솔선수범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의장은 올해 남동구의 대표 현안 사업으로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 소래포구 국가어항 개발사업, 남동구노인복지관 신축, 만수노인문화센터 신축, 장애인커뮤니티센터·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등을 제시했다.
그는 “대부분 많은 재원과 상당한 기간이 요구되는 사업들로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할 수 있는 중심축이 필요하다”며 “지역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도 동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한 발 앞장서가겠다”며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13일부터 시행된다. 변경된 제도를 철저하게 연구해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