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글로벌 소프트웨어 현장 행보

소프트웨어 글로벌 경쟁력 향상방안 등 토론
  • 등록 2015-08-25 오후 2:00:00

    수정 2015-08-25 오후 5:09:34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25일 분당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최근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이 병원의 정보시스템 현황에 대해 청취하는 등 개발자를 격려하고, 글로벌화를 추진중인 국내 소프트웨어(SW)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소프트웨어(SW)를 병원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수출까지 성공한 분당서울대병원의 사례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소프트웨어(SW)중심사회’ 및 ‘K-ICT 전략’을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양희 장관은 환자가 접수부터 퇴원시까지 병원을 안전하고 불편 없이 이용하고, 의료진이 시간·공간·기기 구분 없이 소프트웨어(SW)를 업무에 활용하는 실제 현장을 확인하고 “앞으로 국내 우수한 ICT를 활용하여 병원의 업무효율화 등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최된 간담회는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SW) 기업의 해외진출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협력에 기반한 글로벌 경쟁력 향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나모인터랙티브, 마이다스아이티, 시스트란인터내셔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엔키아, 엠로, 오비고, 유누스, 이지케어텍, 인피니트헬스케어, 투비소프트, 티맥스소프트, 파수닷컴, 판도라티비, MDS테크놀로지 등 15개사가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내 소프트웨어(SW)기업의 글로벌 진출 사업, 글로벌창조소프트웨어에 있어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 등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지원확대를 요청했으며, “해외 현지 마케팅 역량 부족 등의 한계는 있지만, 좁은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양희 장관은 글로벌 소프트웨어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마트폰, 조선, 한류 콘텐츠 등과 소프트웨어를 연계할 경우 소프트웨어분야에서도 충분히 글로벌 기업이 나올 수 있다”면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무한히 넓은 글로벌 시장을 앞장서서 개척하고 정부가 적극 지원해 글로벌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K-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현장 간담회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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