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이 청렴사회 선도”…한전 등 36개 공기업 청렴사회협약 맺어

윤리·청렴·투명경영 강화 등 19개 조항 이행키로
  • 등록 2019-07-19 오후 1:34:32

    수정 2019-07-19 오후 1:34:32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36개 공공기관 관계자가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 회의에서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전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015760)(한전)을 비롯한 36개 공공기관이 청렴사회를 선도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한전은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36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한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 회의를 열고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는 지난해 11월 36개 주요 공공기관이 청렴·투명 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발족한 공기업 협의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맺은 공기업 청렴사회협약에는 △윤리·청렴·투명경영 강화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 △청렴협약 이행 및 점검 등 19개 조항을 담았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청렴 관련 문제점을 발굴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하반기 채용 시즌을 앞두고 채용 투명성강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모범 채용 절차를 공유하기로 했다.

협의회 의장을 맡은 김종갑 사장은 “반부패·청렴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국가 청렴 정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청렴 사회를 만드는 데 (공공기관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에 참여한 36개 공공기관 명단. 한국전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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