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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윤석열 노동 발언, 소신일 것…특수부는 사측과만 접촉"

  • 등록 2021-12-07 오후 12:30:08

    수정 2021-12-07 오후 12:30:08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검사 출신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노동 정책 관련 발언에 대해 “소신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뉴시스
조 의원은 7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조 의원은 윤 후보가 최근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제의 탄력적 운용을 강조하며 “비현실적 제도” 운운해 논란이 일었던 데 대한 질문을 받았다.

조 의원은 “그거는 뭐 소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저도 검사 때 그랬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윤 후보 같으면 또 특수부 출신이다. 특수부 출신은 노측은 접촉할 일이 없다”며 “사측 중에서도 오너나 CEO급만 접촉을 하게 된다. 사건에 대해서 얘기를 하더라도 그 사람들과만 접촉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살아온 환경을 고려하면 반노동 발언들이 소신에 가까울 수 있다는 것이다.

조 의원은 윤 후보가 선대위 구성에서 갈등을 겪으면서 김종인 상임선대위원장, 이준석 대표 등이 더 돋보이는 상황도 문제로 지적했다.

조 의원은 “아무리 봐도 이게 이재명 대 윤석열의 대결이 아니고 이재명 대 김종인의 대결로밖에 안 보인다. 지금까지는. 윤석열이 안 보인다. 노룩”이라며 윤 후보가 주변 인사 선임에 골몰해 자기 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를 “계속 이준석 뒤에 김종인 뒤에 숨어 있지 윤석열 후보가 안 보인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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