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등록 2023-08-16 오후 3:06:41

    수정 2023-08-16 오후 3:06:4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후지필름은 글로벌 프로젝트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2023’을 열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해당 프로그램은 미주, 유럽, 아시아 등 6개 지역에서 공동 실시된다. 세계 각국의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후지필름 ‘GFX’ 시리즈를 통해 완성도 높은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고 싶은 만 18세 이상의 아마추어, 전문 사진가, 영상 작가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GFX 시리즈는 풀프레임보다 1.7배 큰 센서를 탑재해 1억 화소 이상의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 15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국내 지원자는 후지필름 코리아 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계획서를 다운 받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2차 온라인 인터뷰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최종 선발자는 내년 1월 발표된다.

올해는 ‘더 포토북 리뷰’ 창간자인 레슬리 마틴, 월드 프레스포토 리드 큐레이터 아만다 매독스, 교토그래피 공동 창설자이자 디렉터인 루실레 레이보즈, 유스케 나카니시 등 전문가들이 신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15명을 선발하고 이중 글로벌 우승자 5명에게 상금 1만 달러와 도쿄 전시 초대 항공권과 숙박비가 지원된다. 지역 우승자 10명에게는 상금 5000달러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최종 선발자들에게는 약 6개월의 프로젝트 동안 후지필름 GFX시스템 바디 1대와 렌즈 1대가 무상 대여되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예술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지원이 뒤따른다. 최종 수상자들의 작품은 도쿄, 오사카, 서울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뿐만 아니라 후지필름 글로벌 사이트 및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은 후지필름의 지원 속에서 창작자들이 창의성을 발현해 예술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전 세계 사진 및 영상 작업의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특히 한국의 사진, 영상 등 문화 콘텐츠가 여러 해외 국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이번 프로그에서 해외 참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국내 우승자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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