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차세대방송 UHD 시험방송 개시

UHD 중계차 활용 ‘ISU 쇼트트랙 월드컵’ 생중계 예정
  • 등록 2016-12-16 오후 2:32:23

    수정 2016-12-16 오후 2:32:2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BS(034120)가 15일 세계 최초로 차세대방송 UHD 시험방송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SBS는 내년 초 수도권 본방송 실시에 대비하여 국내 UHD방송 표준에 부합하는 방송장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SBS 목동사옥과 관악산 송신소에 구축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시험방송에서 목동사옥 내 주조정실부터 IP 기반의 송출시스템을 거쳐 관악산 송신소까지 전달된 방송신호를 국내 가전사의 UHD 수상기로 정상적으로 수신하는 데 성공했다.

차세대방송 관련해 과거 여러 차례 실시되었던 ‘실험방송’이 기술 검증의 목적에서 테스트용 장비와 시스템으로 실시된 것에 비해 이번 ‘시험방송’은 지난 11월 11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UHD방송 신규 허가 이후 본방송에 대비하여 UHD 표준과 기술기준이 적용된 실제 방송시스템을 통해 이루어 졌다는데 의미가 있다.

SBS는 시험방송 개시 직후인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국내최초로 도입한 UHD 중계차를 활용하여 강릉에서 개최되는 ‘ISU 쇼트트랙 월드컵’을 UHD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시험방송 기간 동안 전체적인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IP 기반 송출의 특징을 살려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고품격 차세대 방송으로 지상파 UHD방송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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