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상 30층, 지하 3층 규모로 공동주택 15개 동, 1531세대(공공 173세대, 분양 1358세대)와 부대복리시설(5432㎡) 및 근린생활시설(243㎡)로 계획했다.
사업부지는 양재대로변에 위치하면서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5호선 방이역, 3·5호선 오금역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교통 요지다. 구역 내 소공원과 구립 어린이집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하는 열린 단지로 계획하였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세대 내에서 외부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발코니를 계획했다. 주동 옥상 및 측면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 단지를 구현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재건축·재개발사업 등을 통해 서울시 주택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주거시장을 신속하게 안정화시켜 갈 것이다”며 “시민들께서 서울시에 부여한 주거시장 안정화라는 미션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