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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 금융기관과 소속 임직원을 포상함으로써 금융기관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금융지원을 촉진하고자 개최된 행사다.
이번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는 훈·포장 등 정부포상 12점(단체 2점, 개인 10점)과 기관장 표창 65점(개인) 등 총 77점이 수여됐다.
이 지점장은 부동산 등 전통적인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 원자재 재고자산을 담보로 저금리로 대출하는 등 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에 앞장섰다.
경북지역신용보증재단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보증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편의성을 제고했으며,강원지역신용보증재단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증상품을 개발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및 고용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 임직원분들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