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오는 30일 만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위한 신규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하는 시니어 요금제는 월 4만5000원에 데이터 10GB를 제공하는 ‘5G 시니어 A형(만65세 이상)’, 월 4만4000원에 데이터 9GB를 제공하는 ‘5G 시니어 B형(만 70세 이상)’, 월 4만2000원에 데이터 8GB를 제공하는 ‘5G 시니어 C형(만 80세 이상)’ 총 3종이다.
SKT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고객의 이용 트렌드를 고려해 만 65세, 70세, 80세가 될 때마다 원하는 대로 더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나이와 데이터 제공량을 다양화해 시니어 요금제를 구성했다.
SKT는 5G요금제 개편으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통한 민생 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SKT는 고객의 다양한 이용 패턴과 요구를 고려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5G 요금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여러 5G 요금제 출시를 비롯해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